치아교정은 언제하는 것이 좋은가?

혼합치열기에 있어서 교정적 문제가 있는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는 위아래 앞니 4개가 영구치로 교환된 시점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失期하지 않습니다. 절대적 연령으로는 만 8~9세가 됩니다.

치아교정 치료시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치료시기에 대해서는 유치와 영구치가 혼재되어 있는 혼합치열기(만 7세~13세)와 영구치열기(만 13세~)로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이나 성인들은 시기에 상관없이 되도록이면 빨리 편한 시간에 교정치료를 시작해도 失期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유치와 영구치가 혼재되어 있는 혼합치열기 즉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치료시기가 중요합니다. 즉 치료의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여 失期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바로 교정전문치과에서 적절한 치료와 시기에 대하여 상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걱턱이나 무턱과 같이 골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失期하게 되면 치아교정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게 되고 수술교정(수술을 동반하는 치아교정)을 하게 되니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주걱턱이나 무턱같이 골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 교정치료는 1차치료와 2차치료로 나누어서 하게 되는데 초등학교때 1차치료를 통해서 골격의 성장을 조절하고,  1차치료가 성공적이면 보통 영구치열기인 중학교전후에 2차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약 1차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술까지도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때 교정전문의에 의한 진단과 치료는 중요한 일입니다.

다음은 1차치료와 2차치료를 失期하지 않고 치아교정만으로 무턱과 주걱턱을 치료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