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돌출입의 치아교정

정도가 심한 돌출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치아교정과 수술교정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돌출입은 잇몸돌출입과 치아돌출입 두가지가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두가지가 결합된 경우도 있음), 대부분은 위아래 앞니가 앞으로 뻐드러진 경우로 일반적인 치아교정으로 돌출된 외모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치아돌출입에 대한 일반적인 치아교정 치료방법은 발치교정(치아를 빼는 교정치료)과 비발치교정(치아를 빼지 않는 교정치료)이 있는데 여기서는 발치교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치교정

돌출입의 정도가 심한 경우 치아교정 또는 수술교정(수술을 동반하는 치아교정)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치아교정만으로는 수술교정보다 효과가 떨어졌지만 2000년대부터 교정용 임플란트를 치아교정에 사용하면서 효과면에서 수술과 동등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돌출입을 개선하기 위해서 보통 위아래 좌우 제1소구치(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그 공간을 이용해서 앞니를 후방으로 이동시켜서 그 만큼 입이 들어가게 합니다. 

교정용 임플란트가 치아교정에 도입되기 전에는 발치한 제1소구치 후방에 있는 어금니에서 앞니를 뒤로 잡아당겼는데 이렇게 되면 “뉴튼의 제3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앞니만 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어금니도 앞으로 가게 되어 그만큼 앞니가 뒤로 가지 못하게 되어 입이 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교정용 임플란트에서 앞니를 뒤로 당기면 제1소구치 공간을 모두 앞니를 후방으로 보내는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과 동등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돌출입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치아교정과 수술교정은 효과면에서 차이는 없고 치료기간이 치아교정의 경우 2년 정도 걸리는데 수술교정을 하게 되면 6~12개월 정도 단축이 됩니다. 
그러나 수술교정을 하게 되면 수술비용이 추가되고 수술 부작용의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정도가 심한 돌출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치아교정과 수술교정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음은 심한 돌출입 치아교정의 사례입니다. 

” 안보이는 치아교정 잘보이는 천사미소”
“치아교정은 안보이니(Anboini)로 안보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