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벌어진 치아(공극치열)의 치아교정

공극치열의 치료방법은 치아교정, 레진을 이용한 치아 사이 메우기, 라미네이트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공극치열의 원인과 벌어진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게 되고 각각의 치료 방법마다 진료 시간이나 진료 비용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치아사이의 공간이 어느 정도인지 등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아교정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거나 치아와 잇몸건강을 위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를 공극치열(spaced arch) 또는 치간이개(diastema)라고 합니다.

공극치열은 심미적 문제로 마음놓고 웃기가 어렵고, 발음이 샐 수도 있어, 대인관계에 콤플렉스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이유 이외에 福이 빠져나간다고 하여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교정을 통해 공극치열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비발치(치아를 빼지 않는) 치아교정으로 개선하고 교정치료후 유지장치는 고정식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공극치열의 경우 유지장치를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재발될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모대학 응원단에서 활동하는 20대 여성의 공극치열을 치료한 사례입니다. 비발치 치아교정으로 치료기간은 14개월 소요되었고 교정치료후 재발방지를 위해 고정식 유지장치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