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드렁니로 인한 돌출입을 심미적인 교정치료인 설측교정으로 치료한 동영상입니다.
뻐드렁니는 ‘밖으로 뻗은 앞니’를 의미합니다.
뻐드렁니는 책이나 드라마 등에서 보면 정상적이지 못하거나, 우스꽝스럽거나, 촌스러운 인물로 표현될 때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
… 북쪽 아이들처럼 뻐드렁니에다 드문드문 기계총 자리가 난…(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
…이렇게 촌스러운 얼굴은 처음 보는걸. 뻐드렁니하며, 잡티 가득한 시커먼 얼굴하며,…(어쩌다 언년이로 환생하여)
… 하석진은 뿔테 안경과 체육복을 착용하고 뻐드렁니로 분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 더 팩트뉴스 2015. 2.28.) http://news.tf.co.kr/read/entertain/1493121.htm
이런 사회적 통념이나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뻐드렁니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사회 생활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의 모양보다도 마음의 태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자신의 치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한 마음이 사람들의 호감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당한 마음으로 자신의 뻐드렁니를 자랑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치료할 수 없는 태생적인 문제로 치부될 수도 있었지만 치아교정학의 발전은 뻐드렁니도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윗니가 아랫니보다 전방으로 뻐드러진 경우를 ‘상악전돌(上顎前突)’이라 하고 교정하는 방법은 치아를 빼고 하는 ‘발치치료(拔齒治療)’와 치아를 빼지 않고 하는 ‘비발치치료(非拔齒治療)’가 있습니다.
30대 여성이 뻐드렁니로 인해서 고민 중에 내원을 하였습니다.
검사결과 상악전돌의 정도가 심하여 발치치료를 계획하였고 환자는 심미적인 교정치료를 원하여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장치를 사용하여 교정치료를 하였습니다. 다물지 못하던 입술도 이제는 보기 좋게 다물게 되었으며 천사의 미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치료기간은 26개월 소요되었는데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뻐드렁니로 고민 중에 계신 분들이 있으시면 동영상을 보시고 교정치료를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