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의 진단 및 치료방법

돌출입은 치아돌출입과 잇몸돌출입이 감별진단되어야 하고 치료방법은 치아교정과 수술교정으로 분류됩니다.

돌출입은 입과 그 주변이 유난히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로 위아래 앞니가 앞으로 뻐드러져서 입이 돌출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옷을 걸 수 있을 정도로 입이 너무 튀어나와  ‘옷걸이’라는 별명이 붙은 어느 개그맨도 바로 돌출입때문입니다.  

돌출입의 진단

돌출입의 진단은  다음과 같은 자가 진단을 통해서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1) E-line(esthetic line, 심미선)보다 입술이 앞으로 튀어나온다. (에스테틱라인은 사람의 옆얼굴에서 코끝과 턱끝을 이은 선을 의미)
(2) 입에 힘을 줘서 다물지 않으면 쉽게 벌어진다.
(3) 얼굴 양쪽으로 팔자 주름이 잡히거나 웃을 때 잇몸이 보인다.
(4) 입술 아래쪽과 턱 사이가 오목하게 들어가지 않고 볼록하다.
(5) 옆모습에서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90도보다 작다.
그러나 자가진단은 참고사항으로 필요한 검사를 통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전문의의 정밀 진단을 받아야 바른 치료가 가능하게 됩니다. 

돌출입의 치료

돌출입은 크게 잇몸의 돌출입과 치아의 돌출입으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 전자는 전방부분절골절단술(ASO)과 같은 양악수술로 치료해야 했으나, 라미 시스템(LA-MI System, Lever-arm and Mini-implant System)과 같은 치아교정술이 개발되어 현재에는 치아교정만으로도 잇몸돌출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아의 돌출입은 치아교정으로 개선을 할 수 있는데 이때 발치여부에 따라서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으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돌출입의 치료 방법을 정리해 보면 다음표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