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몬을 포함한 자가결찰 교정장치는 다른 교정장치보다 치료가 빠르고 아프지 않다고 홍보를 합니다만 과연 그럴까요?
영국의 광고표준 관리국(UK 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과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에 게재된 “자가결찰 교정장치에 대한 체계적 논문 고찰” 논문은 그렇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최근 영국의 광고표준관리국(UK 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에서 치아교정 장치중 자가결찰 장치의 하나인 데이몬 교정장치는 “다른 교정장치보다 교정치료가 더 빠르고 통증이 작다”고 홍보하는데 이런 내용의 홍보는 적절치 않다고 결론지었습니다.
https://www.asa.org.uk/rulings/15-dental-a16-365575html
자가결찰장치에는 데이몬클리어 이외에 클리피씨가 있고 이전부터 학계에서도 이러한 홍보내용에 대해서 논쟁이 있어왔는데 미국교정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에 게재된 과학적 근거의 수준이 가장 높은 논문의 형식인 systematic review 에서도 자가결찰 교정장치는 술자의 치료ㄱ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것 이외에 강점은 없다고 결론을 내고 있습니다.
교정치료는 무엇으로 치료하는가 보다 누가 치료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